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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김이온, 신스틸러의 대활약...이준호·이세영 관계 회복시킬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12-26 11:10

(사진=MBC '옷소매 붉은 끝동'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김이온이 이준호와 이세영의 관계에 불을 지피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15회에서는 청연군주(김이온 분)가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오작교 역할을 또 다시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산과 덕임이 서로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던 중, 청연군주의 조언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청연군주는 평소 덕임을 아끼며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덕임의 사랑도 응원했다. 이산은 사냥 도중 환궁에 난항을 겪고 청연군주의 궁가를 찾았다. 청연군주의 궁가는 이산의 명으로 출궁했던 덕임이 머물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청연군주는 덕임에게 이산 앞에 나서길 권유했지만 덕임은 "전하를 실망시켜 용서를 받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청연군주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앞서 이산이 청연군주를 불러 덕임의 안위를 몰래 부탁했던 것.

청연군주의 다정한 조언으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덕임은 아련한 감정을 느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였다.

김이온은 청연군주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이온이 맡은 청연군주는 예의와 법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을 담은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높은 신분에도 궁녀인 덕임을 응원하는 조력자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중이다. 앞서 이산에게 성덕임을 소개시켜주면서 두 사람의 오작교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이온은 자신만의 표현력으로 청연군주를 그려내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이온이 출연 중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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