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뉴스홈 종교
양문교회 고재윤 목사, '영광과 평화의 주 예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2-27 05:00

양문교회 고재윤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영광과 평화의 주 예수]
[성탄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입니다.] 눅2:14

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으로 오신 것(성육신)을 감사하고 기뻐하며 그 은혜를 누리는 절기입니다. 
아들의 성육신은 ‘하나님의 본체임에도 자기를 비어 종의 몸으로 오시고 그리스도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빌2:6-11) 

그러므로 성탄은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성육신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뜻은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 세상과 그의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다시는 죄와 죄의 형벌이 없는 새로운 세계에서 그의 백성이요 자녀인 우리와 영원히 함께 사는 임마누엘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크신 하나님의 일’을 아들을 통해 이루십니다. 
에덴의 반역 이후, 하나님은 오랜 세월을 기다리셨다가 마침내 때가 차매 그 아들을 여자에게서 나게 하심으로 구속의 계획이 실행되게 하셨습니다. 

창조와 구속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으로, 아버지께서 계획하시고 성자가 성취하시면 성령께서 적용하시니, 아들의 성육신은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성탄은 모든 피조물이 기뻐하며 감사할 일입니다. 
천사도 찬송하며 기뻐합니다. 
특별히 예수 탄생은 구원받은 자들이 감사하고 기뻐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가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아 의인이 되어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습니다. 
나아가 우리의 신분이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고, 그리스도를 닮는 성품이 되며,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나라를 상속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탄의 기쁨이 더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모든 사람’과 평화할 수 있는 은혜입니다.  

범죄함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인간은 다른 사람과도 원수(히, bayin, ~사이, 간격, 헬, echthos, 미워하는, 적의(敵意)적인 ) 되어 살게됐습니다. 탐욕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탄에 오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과 참된 평화를 이루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를 용서하신 하나님이 ‘그 사람도’ 용서하시고 화평케 하시는 성령을 주셨습니다.  

예수 성탄은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 중에 평화’입니다.

성탄의 날에,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하십니까?

주님!
올해도, 성탄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구원받은 우리에게 기쁨과 평화가 넘치게 하소서!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