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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 '성탄의 기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2-27 05:00

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Happy Birthday Jesus Christ'

"깨닫는 만큼 누리는 성탄의 기쁨"
마태복음 2:1-12

오늘 말씀을 보면... 동방 박사들은 정확하게 예수님이 어디서 태어날지를 몰랐지만 멀리 동방으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찾아왔다. 정확한 위치는 오히려 헤롯이 그들을 베들레헴이라고 알리며 보낸다.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마2:8)

헤롯처럼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어디가야 만날 수 있는가? 하는 지식은 중요하지 않으며, 예수님께 진정으로... 경배하고 예배드리는 자가 누구인가가 중요함을 알게 하신다. 

동방박사들의 예배는 준비한 소중한 것들을 드리는 것을 함께한다. 또한 그들은 그것을 동방에서부터 준비하였다. 이들 동방박사로부터 배울 점들을 몇 가지 보게 하신다. 

1. 행동하는 믿음이었다. 
동방박사의 별 따라 먼 길을 온 행동하는 믿음은 시간과 물질을 드리며 헌신하는 삶이며, 삶을 드리는 선교사의 작은 믿음과 같다. 수고로움과 번잡함을 기꺼이 감내하여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결단이다. 

헤롯왕은 갈릴리 지역의 분봉왕으로 그의 아버지 헤롯대왕 때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헤롯왕 때 공생애가 있었다. 참으로 어렵고 암울한 시기에 예수님이 오셨다. 암울한 삶 일지라도... 예수님은 오신다!

2. 오직 주님께 경배하기 위함이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마2:2)
크리스마스 = 그리스도 + 마스
'그리스도를 경배함'이라는 뜻...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춘 경배여야 하며, 예수님만 높이는 삶이 삶의 목표여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이 마굿간에 나시고 말구유에 누이신다. 이것이... 신앙생활이고 성탄의 메세지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큰 절망 속에서도 가장 큰 기쁨을 체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3. 고난이 깊을수록 기쁨이 넘친다.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마2:10)
예수님을 만나면 기뻐진다...
뛸듯이 기뻐하는 예배로 회복되야 한다. 
뛸듯이 기뻐하는 교제가 회복되어야 한다. 
뛸듯이 기뻐하는 가정, 관계이어야 한다. 

4. 예물이 있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2:11)
헌금이 없다면... 드릴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를 드리는 것이 진정한 드림이 아닐까... Dream 은 하나님께 나를 드림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나를 드리고 내 재능을 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헌금은... 마음의 중심의 예배이어야 함을 말씀하신다. 

5. 순종하는 믿음이다.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마2:12)
순종하는 믿음은... 
하나님 손 안에 있는 믿음이다. 
세상을 따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믿음임을 깨닫게 하신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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