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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DCT코리아, 장암농공단지 내 입주 투자협약 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1-06 15:02

6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경원 ㈜DCT코리아 대표가 장엄농공단지 내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함안군이 6일 군수실에서 ㈜DCT코리아와 64억원 규모의 장엄농공단지 내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DCT코리아 김경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투자기업인 ㈜DCT코리아는 장암농공단지 내 5478㎡의 부지에 64억원을 투입, 1824㎡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기로 협의했다.

㈜DCT코리아는 지난 2013년 6월 설립돼 전북 완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알루미늄 잉곳, 점보괴 등 자동차 휠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료의 수출입에 제약을 받으면서 기업체가 직접 알루미늄 제련∙정련 등 제조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함안군 장암농공단지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 투자를 환영하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발전해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원 대표는 “기업이윤만 추구하지 않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적극 실현하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며 “함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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