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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2년 표준지공시지가 7.79%상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1-26 00:00

이천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국토교통부의 2022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1월 25일 결정․공시됐다.

이에 따른 이천시(시장 엄태준)의 2022년도 표준지는 총 3,035필지로 전년대비 126필지 증가하였으며, 변동률은 7.79%, 현실화율은 72.4%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52%보다 0.27% 포인트 오른 것으로, 경기도 평균 9.85%, 전국 10.16%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2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는 감정평가사의 시세조사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 제고로 인한 상승분 반영이 주된 요인이다.

상승률은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 9.14%, 상업용 7.42%, 공업용 7.11%, 농경지 8.04%, 임야 6.94%이고, 읍면동별로는 마장면이 10.8%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이어서 동지역 8.38%, 백사면 7.95%순이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월 25일부터 2월23일까지 30일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같은 기간 내에 이의신청서(「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별지 제5호서식)를 작성하여 국토부 부동산평가과 팩스 또는 우편(2월 23일자 소인 유효)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 토지정보과장은 “3,035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4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되는 이천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표준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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