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가음정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인 가음정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1월 초 성산구청장으로 부임한 안병오 구청장은 시장에 도착 후 먼저 가음정시장 상인회를 찾아 임원진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명절 덕담을 서로 나누고 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설 대목을 맞아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 후에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떡, 과일, 유과 등을 구입하며 점포 종사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오 구청장은 “설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모두가 준수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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