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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동 주민자치회 성금 기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은 26일 오동동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오윤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오동동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의 뜻을 모아 마련돼, 오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2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윤수 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불황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채진 오동동 동장은 “함께 마음을 모아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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