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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남마산라이온스클럽이 설 명절을 맞아 마산합포구에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6일 남마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석주)이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석주 회장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복지 계층에 온기를 전하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관내 저소득층 아동 세대에 골고루 전달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희망을 갖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이날 전달받은 백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을 통해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과 홀로 사는 노인 등 385세대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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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남마산라이온스클럽이 설 명절을 맞아 마산합포구에 백미 기탁식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박상석 대민기획관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남마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 백미∙라면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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