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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회원구청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27일부터 ‘창원시와 함께하는 청년웨딩’ 참여 대상자 10커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함께하는 청년웨딩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의 무료 청년웨딩 개최를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마산회원구 소재 힐스카이웨딩과 마산회원구가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 체결로 성사됐으며, 웨딩행사는 올해 10월 중 금요일에 개최된다.
결혼식이 주말이 아닌 평일에 개최됨으로 지방에서는 새로운 결혼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 모집은 올해 하반기 결혼 계획이 있는 예비부부 중 1인 이상 마산회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월28일까지다.
마산회원구는 신청자 중 창원시 내 거주기간, 결혼식 신청사연 공감도, 경제적 요건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특히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으로 저소득 청년 예비부부가 우선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자는 올해 10월 힐스카이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으며, 주요 지원사항은 ▲결혼식장 무료대관 ▲결혼당사자의 드레스, 메이크업 지원 ▲후원물품 전달 ▲결혼식 앨범제작 등이다.
청년웨딩 참여 신청자는 신청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 건강보험납부확인서 1부를 준비해 마산회원구 가정복지과 방문 또는 비대면(우편, 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창원시와 함께하는 청년웨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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