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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청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진료 공백을 방지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시는 오산시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해 상황 모니터링과 당직의료기관 진료 체계 유지·점검 등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 비상진료를 위해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 하에 '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300개소를 날짜별로 지정·운영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오산한국병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모니터링을 위한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 운영으로 집단감염 발생과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오산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스마트폰앱 '응급의료정보', 보건복지부 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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