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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국가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간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2-02-17 21:36

공동장비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밭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17일 창원대에서 5개 권역 국가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 간 공유·협업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장비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및 ‘국가중심 국립대학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7U는 군산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7개교이다.

참여대학들은 각 대학 연구 및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장비 플랫폼’ 구축과 ‘지속가능한 가치창출형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공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창출형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 ▲산업 맞춤형 창의융합인재 양성 ▲특화분야 산업혁신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연구 및 교육 시설 인프라 공유·활용과 지속적인 공동장비 플랫폼 활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 등의 어려운 시기에 대학들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이러한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K7U 벨트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국립대학들이 역할을 만들어 내고 그런 차원에서는 단순히 공동장비나 연구개발 수준의 협력을 넘어 대학의 네트워크로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일들도 고민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 대학들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연합대학 혁신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연구 및 교육 시설․장비 등의 활용 등에 공유·협업해 오고 있으며, 2020년 12월에는 산학연 플랫폼인 K7U 특허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연계 활용해 오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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