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23일 수년간 동거하던 남자집에 몰래 들어가 수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친 40대 중국 조선족 여성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인 A씨(45,여)는 지난 5일 오전9시30분쯤 3년간 동거를 하다가 최근 헤어진 B씨(47)의 집에 소지하고 있던 열쇠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미리 준비한 이삿짐센터 차량으로 시가 7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싣고 도망간 혐의다.
A씨는 B씨가 아침일찍 일을 하러 간다는 사실을 알고 동거때 소지한 열쇠로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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