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관리로 사각지대 없앤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2-03-08 13:30

시흥시청 전경 시정.(사진제공=시흥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운영 중이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된 경우 등 치매 어르신의 여러 상황을 고려한 후, 치매사례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대상자가 되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조호 물품,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와 관련된 상담 등의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지원하며, 상황에 맞는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 독거어르신이나 치매 노인부부로 생활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정왕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신체적․정신적․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질병이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