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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마중마을활력소 개관, “모이니 살 맛 나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2-04-01 12:40

중랑구 망우마중마을활력소 개관, “모이니 살 맛 나네”/사진제공=중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중랑구는 ‘망우마중마을활력소’의 개관식을 지난 31일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관한 망우마중마을활력소는 예전 망우3동 주민센터가 있던 자리에 연면적 842㎡(약 255평),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앞으로 주민공동체를 위한 공유공간으로 활용돼 주민 모임과 교육 등 여러 활동을 위한 공간 대여사업과 주민주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력소 내부를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지상 1층에는 주민쉼터와 주차장을 조성했다. 2층에는 공동육아방과 성평등활동센터가 들어서고, 3층은 대회의실과 소모임실, 4층은 중랑마을지원센터 사무실과 회의실, 옥상정원 등이다.


31일 열렸던 개관식에서는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들, 마을활동가, 입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력소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와 개관 커팅식, 시설관람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마중마을활력소가 주민들의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활력소는 주민의 공간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마을활력소는 새롭게 개관한 망우마중마을활력소를 포함해 상봉마중, 겸재마중, 중화마중 등 현재까지 4곳이 조성됐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사가정마중마을활력소를 합하면 총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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