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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해양환경지킴이사업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5-28 22:01

본격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돌입
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해양환경지킴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항포구와 해안변 등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해안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양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해양환경지킴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정∼원전, 다구∼광암, 율티∼시락 해역 등 관내 주요 해안가 21개소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투기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구에서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해양환경지킴이 30명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2인 1조 작업, 갯바위 작업 시 실족사고 유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위험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방법 등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해안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주민∙단체와 연계해 자발적인 해양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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