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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다시 한 번 역사 쓰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4-12 00:00

(사진제공=전남 드래곤즈)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2021년 K리그2 최초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기적을 보여줬던 전남이 아시아 무대를 향하여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2022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예선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기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조별 참가 팀들이 한 국가에 모여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 채 진행되는 ‘버블’로 치러진다.

전남은 G조로 빠툼유나이티드(태국), 멜버른시티FC(호주), 유나이티드시티FC(필리핀)와 본선 진출을 놓고 다툰다. ACL G조의 조별예선 경기는 Phatum Thani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전남은 EYamaoka Hanasaka Football Academy에서 현지 적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경준 감독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다. K리그를 대표해서 나가는 자리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경기하겠다.”라고 ACL 출전 각오를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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