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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경남전서 5경기 연속 무패 도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4-16 00:00

(사진제공=부천FC1995)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16일 오후 6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이하 경남)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10일 FC안양(이하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2-0 완승을 거둬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지난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부천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완벽’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싹을 틔운 이영민 감독만의 축구는 올 시즌 본격적으로 성장해 결실로 나타나 K리그2의 판도를 이끌고 있다.

안양과의 경기에서도 이영민 감독이 공격수로서 재능을 일깨운 박창준은 시즌 3호 득점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한 수비수 이용혁도 부천 소속 첫 득점이자 프로 첫 득점을 기록하며 ‘이영민표’ 부천 축구를 뽐냈다.

부천은 다가오는 경남과의 경기에서도 이영민 감독과 선수단이 보여주고 있는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는 끈끈한 팀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전 활약이 기대되는 핵심은 ‘창자기’ 박창준과 ‘수퍼맨’ 한지호다.

박창준과 한지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득점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지난해 경남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박창준은 공을 소유했을 때는 플레이메이커로서 팀이 공격을 전개하기 유리한 위치로 공을 이동시키고, 공을 소유하지 않고 있을 때는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지호는 빠른 스피드와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로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올해에도 베테랑으로서 부천 공격의 구심점을 잡아주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보완해야 할 점들이 있다. 공격력 극대화를 위한 선수 조합 등을 고민해 더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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