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뉴스홈 종교
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위기는 기회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4-17 04:00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이렇게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나에게...이런 일이...”
“앞으로 어떻게 하지...?” 
“내 힘으로 안 되는구나...” 

그러나 이런 위기 상황이 없었다면, 저 자신도 더 성숙하지 못하고, 지금처럼 살지 못했을 겁니다. 

인생을 돌아보면, 생각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오히려 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더 주님을 의지하고요. 

그러하기에, 힘겹고,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 감사해야 합니다. 유학 생활 때, 그냥 의식주가 해결되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습니다. 제 계산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데요.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는 것을 알고, 모든 것에 십의 일을 더욱 철저하게 드리고요. 매주 감사헌금을 하였습니다. 

야곱은 인생에서 쓴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장자권을 통해 축복을 받으려고 했는데,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한 장소에서 돌 베개를 베고, 자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장소에서 꿈속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축복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다시 안전하게 돌아오면, 하나님의 집을 짓고, 십의 일을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야곱은 은혜를 받았지만, 여전히 ‘if’ 신앙입니다. 조건적으로 반응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뭔가 해 주시면, 자신이 뭔가 하겠다고 합니다. 야곱은 분명 이런 일을 겪기 전에는 온전히 하나님께 감사하고, 반응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은 어떤가요? 하나님의 집에, 십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여전히 조건적이지는 않나요? 

창세기 28장 10~22절

<야곱이 벧엘에서 꿈을 꿈>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어디로 갔나요? (10절) 

- 하란으로 향하여 갔습니다. 

2) 왜 밧단아람이 아니라, ‘하란’이라고 명시되었을까요? (10절) 

- ‘하란’은 아브라함과 관련된 장소로, 이삭이 하나님의 언약과 지속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Wenham suggests that reference to “Haran” rather than Paddan Aram, as mentioned by Isaac (28:2, 5; cp. 27:43), recollects the call and obedience of Abraham, who departed the town for Canaan (11:31–12:5). 

The terse report of v. 10 promotes the idea that Jacob is straightway obeying the request of Isaac and the wishes of his mother Rebekah (27:43; 28:2; cf. 29:4). On Beersheba and Haran, see 11:31; 21:14; 25:20 and vol. 1A, p. 500.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 44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한 곳에 이르러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자려고 하였는데요. 그 때 마음이 어떠하였을까요? (10절) 

4) 야곱은 어떤 꿈을 꾸었나요? (12절)

- 꿈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었습니다(12절).
- 조부 아브라함, 아버지의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야곱이 누워 있는 땅을 야곱과 그 자손에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13절). ㅇ무
- 야곱의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된다고 하셨습니다(14절). 

5) 꿈속에서 야곱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1) 하나님은 야곱에게 어떤 것을 약속해 주셨나요? (15절) 

- 야곱이 어디로 가든지 야곱을 지키고,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 하나님이 야곱에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야곱을 떠나지 아니하겠다고 하셨습니다.

2) 야곱은 잠이 깨어 어떤 말을 하였나요? (16절) 

- 하나님이 여기 계시거늘 자신이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16절).
- 야곱이 두렵다고 하였습니다. 
- 이 곳은 하나님의 집, 하늘의 문이라고 하였습니다. 

3) 나 자신이 거하는 곳은 어떤 곳일까요? 얼마나 두려워하면서 살아가고 있나요? 

4) 야곱은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기름을 붓고, 벧엘이라고 하였습니다. 

Bethel (‘house of God’) was about 12 miles (19 km) north of Jerusalem.

 Wenham, G. J. (1994). Genesis. In D. A. Carson, R. T. France, J. A. Motyer, & G. J. Wenham (Eds.), New Bible commentary: 21st century edition (4th ed., p. 80). Leicester, England;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이전 이곳의 이름은 무엇이었나요? (18~19절) 

- ‘루스’였습니다. 
- ‘루스’는 아몬드 나무를 의미합니다. 
(<사사기에 반하다>, 한병수 저, p. 71)

5) 나 자신이 잊을 수 없는 은혜를 받은 ‘벧엘’과 같은 곳은 어디인가요?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1) 야곱은 어떤 서원을 하였나요? (20~21절) 

-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계셔서 자신이 가는 길에서 자신을 지키시고, 
-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고(20절),
-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여호와가 자신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21절). 

Jacob’s vow involves three petitions: (1) God’s protective presence (v. 20a), divine provision (v. 20b), and Jacob’s safe return (v. 21a). The last requirement is actually stating the result of the former two preconditions.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 454).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지금 나 자신은 하나님께 어떤 것을 소망하고 있나요? 

3) 야곱은 하나님이 축복하사, 지키시고, 먹을 것, 입을 것, 다시 평안히 돌아오게 하시면, 어떻게 신앙 생활하겠다고 하였나요? (22절)
 
- 첫째,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 되고(21절),
- 둘째, 자신이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되고, 
- 셋째,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반드시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였습니다(22절).

Verses 21b–22 state three promises made to God: (1) devotion to the Lord God (v. 21b), (2) dedication of the site to God (v. 22a), and (3) the offering of a tithe (v. 22b).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 454).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야곱이 십의 일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의 일을 드리는 장면과 유사합니다. 

. Finally, Jacob commits one tenth of his holdings to the Lord (v. 22b), which recalls Abraham’s offering to Melchizedek (see comments on 14:20). That Jacob’s promise is emphatically expressed, lit., “I will surely give you a tenth,” reveals his eagerness for the Lord’s favor. His vow can only be fulfilled, however, if the Lord grants him riches in the land where he seeks a wife.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 455).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나 자신은 하나님이 축복하시는데,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