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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 '복음을 전하신 예수그리스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4-17 05:00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I. Find

예수님께서 나사렛에서, 가버나움에서, 또 여러 동네에서 복음을 전하신다. 어디서든 동일한 장소로 가셨는데, 사람들이 모이는 “회당”으로 가셨다.

말씀을 전할 때 그 권위와 능력이 대단하시다. 귀신들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며 도망가고, 병든 자들도 낫는 기적이 일어난다. 

그런데 어디서든 논쟁이 생긴다. 논쟁 하다가 예수님을 낭떠러지에 떨어뜨려 죽이려고까지 하기도 했다.

그래도 예수님은 사람들이 모이는 회당을 고집하신다.


<One Point>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신 예수그리스도


II. Feel

복음을 전할 때 몇 번 논쟁한 적이 있다. 하고 나면 기분이 되게 나쁘다. 

결국 상대방이 예수님 믿게 된 것도 아니고, 나는 종교에 빠져 앞뒤 꽉 막힌 사람이란 인식이 사람들 사이에 생긴다.

그래서 그런 논쟁이 생길 것 같으면 좀 피했다. 그들이 듣기에 좀 유하게 표현하거나, 뭐든 좋다는 식으로 그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예수님에게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으시다. 담대하게 선포하시고,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죽음의 위험 앞에서도 복음 그대로를 말씀하신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 되고 싶다. 


III. Want

사랑하는 내 아들 성민아, 우리 아들 논쟁도 회의도 참 잘하는 거 아빠가 알고 있다. 그런데 감정이 상하게 끝나버리기도 하니 꺼려하는 것도 아빠는 알고 있다.

그러나 아들아, 복음을 전할 때는 간증과 더불어 논증도 필요하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복음을 전할 때 할 말을 늘 준비하라고 했던 것이다.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내가 그 지혜와 능력을 준 사람들이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다.

복음을 전할 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하여라. 때에 따라 성령님께서 네가 할 말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때에 따라 담대하게 선포해야 할 때,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하고 깨어 있길 원한다. 


IV. Walk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 지혜를 구합니다. 

긍휼히 풍성하셔서 지혜를 구할 때 꾸짖지 않으시고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지혜를 구합니다.

성령님, 아버지께서 지혜를 주신다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주신 지혜로 아버지의 기쁨과 아버지의 나라와 뜻을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우리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그리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는 통로 중 하나가 되도록 지혜를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V. Worship

하나님 나라와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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