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국제
중국 외교부 대변인.."하나의 중국 원칙 적용은 보편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의심의 여지 없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8-12 17:30

튀니지의 총리 파하파허 대사(오른쪽)가 수도 튀니지시에서 왕원빈 주 튀니지 중국대사를 만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8일 “하나의 중국 원칙은 함의가 분명하고 명확하며, 그 적용은 보편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 국제 법치와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망상은 반드시 국제사회의 공통된 반대에 부딪칠 것이고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왕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호주·일본 외무장관이 얼마 전에 낸 공동성명 중 3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 관련 표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이고 공인된 국제 관계 기본 준칙이며 2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 질서를 구성한 일부분으로 유엔총회 제2758호 결의안에서 확인한 것이자 중국과 유관 국가들이 외교관계를 수립 및 발전시킨 정치적 기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 사무국의 공식적 법률 의견에도 타이완은 중국의 일개 성(省)으로 간주하며 독립적 지위가 없다고 명시돼 있다”고 부연했다.


gywhqh0214@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