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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올 1~7월 신에너지차 생산량 사상 최대치 기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9-12 16:53

지난 달 26일 방문객들이 베이징에서 열린 '2022년 세계신에너지차대회'에서 신에너지차(NEV)가 배터리를 교체하고 있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장쑤성의 신에너지차(NEV) 생산량이 올 1~7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지난해 장쑤성 신에너지차 생산량을 뛰어넘었다.

 중국 장쑤성 공업정보화청에 따르면 1~7월 장쑤성의 자동차 생산량은 79만7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 이중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28만9천 대로 1.8배 늘었다.

 올해 초부터 장쑤성 각급 정부와 자동차 기업은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면서 생산을 보장할 수 있게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다. 이러한 조치 덕분에 장쑤성의 신에너지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장쑤성 전력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 산업의 163개 핵심 기업 생산액은 올 상반기에 1천200억 위안(약 23조6천41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84.6%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전체 생산액의 38.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올해 꾸준히 성장했다. 올 상반기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66만 대, 260만 대에 달했다.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총 1천1만 대의 신에너지차가 도로를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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