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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설은행, 신규 대출금 312조억원 이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9-12 16:54

한 직원이 중국 칭하이성 궁허현의 태양광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올 상반기 중국 건설은행의 신규 대출금이 1조5천800억 위안(약 312조342억원)에 달했다.

 건설은행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 1~6월 건설은행은 중국 경제의 주요 영역과 취약한 연결고리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했으며 신규 대출금은 주로 인프라, 도소매업 및 제조업 부문에 사용됐다.

 지난 6월 말 기준 인프라 건설 촉진을 위한 대출잔액은 5조4천700억 위안(1천80조2천156억원)으로 2021년 말보다 8.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 부문의 중장기 대출잔액은 2021년 말보다 24.44% 확대된 8천359억3천만 위안(165조794억원)이었으며, 전략적 신흥 산업에 대한 대출잔액은 1조1천700억 위안(231조516억원)으로 26.66% 늘었다.

 건설은행의 자산 건전성도 개선됐다. 6월 말 기준 은행의 부실대출율은 2021년 말보다 0.02%포인트 내린 1.4%를 기록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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