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멍고속철도 테스트 열차가 출발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서부 육해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가 주변국 간 산업망∙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중국철로 난닝국그룹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부 육해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의 누적 화물 운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49만8천600TEU를 기록했다.
황장난 광시연해철로공사 친저우항 동역 역장은 올해 들어 철도 부서가 열차가 지나는 지역 정부 관련 부서,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충칭-광시, 쓰촨-광시, 윈난-광시, 구이저우-광시 등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 노선을 기반으로 광시 베이부완항-허난, 광시 베이부완항-허베이 등 노선을 신설해 중서부 지역 커버리지를 점차 높여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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