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안산문예당, 내달 5일 뮤지컬 '빨래' 공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석민기자 송고시간 2011-10-19 18:17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전국 누적관객 28만명 돌파
 뮤지컬 '빨래'의 한 장면. (사진제공=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난 빨래를 하면서 얼룩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2005년 초연 이후 약 1500회의 공연을 하며 전국 28만 관객과 만난 뮤지컬 '빨래'를 달맞이극장에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컬 '빨래'는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상 및 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작사상과 작곡상 그리고 극본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작품이며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극 속에 잘 녹여내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어서 실제로 20대 관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번 안산 공연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뮤지컬 '빨래'와 함께한 배우 박정표, 차미연이 다시 솔롱고와 나영으로 합류한다.
 
 공연은 5일 오후 3시와 5시, 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관람료는 R석이 3만3000원, S석이 2만5000원, A석이 1만5000원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