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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어깨동무 농구대회 울산서 3년 만에 다시 열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영곤기자 송고시간 2023-07-09 23:44

울산장애인농구협회, Ulsan Pinoys 주관 농구를 통한 글로벌 어울림 전개
(사진제공:울산장애인농구협회) 9일 온산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3 어깨동무 농구대회 다문화 경기로 PTU VS DORAS가 열띤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2023 제2회 어깨동무농구대회가 9일(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울산처용, 유니콘 어머니농구단, HHI팀 등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4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23 제2회 어깨동무대회는 울산장애인농구협회(회장, 박형태)가 주최/주관,
Ulsan Pinoys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총 10개 팀(장애인팀 1, 비장애인팀1, 다문화 8개 팀)이 참가하여 7월 9일부터 23일까지 총 3회(매주 일요일)에 걸쳐 예선전을 거쳐 7월 30일(일) 준결승 및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제2회 어깨동무 농구대회 개회식에는 가수 JENA LASTIMOS의 한국/필리핀 애국가 재창, 오카리나, 통기타 연주, 퓨전 댄스 등 다국적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공연, BEST Uniform, BEST MUSE상도 시상하는 등 문화체육을 통한 글로벌 어울림 운동으로 전개 되었다.
 
2023년 울산광역시 문화체육증진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제2회 어깨동무농구대회는 2019년 제1회 대회를 끝으로 코로나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3 년 만에 부활되었다. 이번 대회는 울산지역의 지적장애인농구발전과 장애인농구단을 지원하는 비장애인 어머니 유니콘 농구단, 울산지역 거주 필리핀, 미국 등 다문화농구단이 참여하여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농구대회다.
 
대회를 주관한 울산장애인농구협회 박형태 회장은 “2023년 어깨동무 농구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과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가운데 농구를사랑하는 사람들이 체육관에서 글로벌 농구를 통해 어깨동무하며 서로 소통하고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울산장애인농구협회는 2010년부터 장애인-비장애인-다문화 어울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맹단체이다.
 
 대회를 공동 주관한 허미 Ulsan Pinoys 회장은 “박진감 넘치는 농구는 실세계적 공용 스포츠이다. 농구를 국기로 하는 필리핀은 물론 울산지역 다문화 팀 등 글로벌 가족들이 참가하는 우정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하였다.
 
2023 제2회 어깨동무 농구대회는 KWBF • 정훈평생교육원 • 간절곶콜라보, 어깨동무통기타, UFILKOR CHIQUITITA, LAINE MORENO와 친구들, ULSAN PIONY Dancers, 가지산팬플룻 • 무궁화봉사단 • 희망다(茶)잎 • 음사모 등 민간단체가 우정 지원하며 총 4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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