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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호, 조별리그 1차전서 콜롬비아에 0-2 패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7-25 13:19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패배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시드니풋볼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김혜리, 장슬기, 최유리, 지소연, 이금민, 조소현, 손화연, 임선주, 심서연, 추효주, 윤영글이 선발로 나섰다.

후보에는 홍혜지, 김윤지, 문미라, 박은선, 전은하, 천가람, 이영주, 김정미, 케이시, 류지수, 배예빈, 강채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전반 초반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28분 심서연이 수비 과정에서 손에 맞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우스메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콜롬비아가 0-1 리드를 잡았다.

전반 38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카이세도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후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돌파해 때린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들어가면서 0-2가 됐다.

한국은 후반에만 공격수 4명을 투입하며 추격골을 노렸으나 콜롬비아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0-2로 종료됐다. 

한편, 한국은 오는 30일 모로코와 다음 경기를 치른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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