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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1위 김태한,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신희영기자 송고시간 2023-08-18 00:00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1위 김태한,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초청 공연을 9월 1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1위를 수상한 바리톤 김태한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 남성 성악가 최초이자 최연소 우승자로 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수미로부터 “어린 나이에 진정성 있는 노래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성악부문은 1988년에 추가되었으며 매해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을 달리하여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2위 재스민 화이트(콘트랄토, 미국)와 3위 율리아 무치첸코(소프라노, 러시아·독일)도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마농, 돈키호테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라쉬코프스키(러시아, 성신여대 초빙교수)의 반주로 진행된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권 신청이 우선 실시(8. 30.(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10% 내)되고 일반 관람권 예매는 8월 31일(목)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예매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 연주자들의 음색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가을이 가까이 와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의 문을 열어 보기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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