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원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는 9월 20일 오후 4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를 위한 원주시 자율방범대 호신술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우창석 원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 정문홍 로드FC 회장이 참석했다.
원주시 자율방범대 총 750여 명의 대원은 원주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순찰을 하고 있다.
최근, 시민을 위협하는 사회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방범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호신술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원주시는 로드FC와 원주시 자율방범대를 연계하여 자율방범대원들이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기 방어적 호신술 교육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로드FC는 2010년 10월 23일에 출범하여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 자율방범대와 로드FC는 호신술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원주시는 교육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자율방범대와 로드FC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원주시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g1as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