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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 |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0일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니어클럽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과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등 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앞서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는 지난 8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당연직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과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위촉직 8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 초까지 2년으로, 위원회는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의 수립, 중장년 지원 정책의 조정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중장년 지원 사업 추진 경과 ▲2024년도 중장년 교육 지원사업 추진계획 ▲민선8기공약사업 (가칭)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사업 현황에 대한 소관부서의 설명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와 함께 화성시 중장년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중장년의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시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들의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9월 말 기준 화성시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18만 9,013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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