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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 17~18일 SINTEX에서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23-10-11 15:14

현대·기아차 등 6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청사진 그려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사진제공=화성시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SINTEX 전시장(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린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동반성장·투자 상담회 ▲포럼 ▲안전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6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꾸려 각 기업의 전시품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출시된 아이오닉5N과 신형 산타페를, 기아는 EV6와 EV9를 선보인다. 또한, UAM 기체를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볼트라인은 '1인승 기체 스카일라'를 전시하고, 전기차 배터리 기업 포엔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인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는 17개국 55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투자상담회에서는 관내 유망기업 10여 개사가 국내 유명 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 및 1:1 투자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안대학교 스마트물류드론학과 교수진의 드론 교육과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e-모빌리티 체험, 국산-수입차 비교 체험 등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기업 친화도시 화성시'의 위상과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처음 개최되는 전시회로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국내외 기업들과 참관객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는 관내에 현대차·기아 등 모빌리티 관련 대기업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이 가장 많고 내연기관차 관련 기업이 3번째로 많은 도시"라며,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성시가 '모빌리티 특화 도시'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 공식 사이트에서 누구나 참관 신청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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