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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10-24 00:00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평가한 2023년도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특·광역시, 도, 지방산림청, 산불지원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가는 4개 분야 8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진 정량평가(산불예방 및 홍보, 산불대응, 타 기관과 협력도)와 자율적으로 제출한 우수사례인 정성평가로 이루어졌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량평가 지표 중 1) 산불발생시 지휘권자의 직접 지휘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통합지휘권자 현장지휘율과 2) 산불 발생시 상황별로 즉각 도민에게 알렸는지를 평가하는 산불진화상황 브리핑 실적에서 만 점을 받으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18개 시장군수가 산불발생시 앞장서 직접 지휘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알린 대응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편, 도에서는 영동·영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존의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강원도 산불방지센터로 확대개편, 22.10.22.부터 전국 최초로 산불 전문 전담기관인 산불방지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2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동해안 6개 시군 589개소에 CCTV 70개, 화재감지기 519개를 구축해 화재감지 시 산불방지센터, 산불감시원에게 SMS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는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봄철이면 기후적,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산불의 위협에 있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맺은 뜻깊은 성과”라면서, “산불로 인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원인 산림, 그리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산불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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