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 신학기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점검/사진제공=부평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부평경찰서(서장 이정수)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3.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진출하여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중이다. 현재 8개교를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렌즈탐지형 기기 등을 활용해 화장실 및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 장소에서 초소형 카메라 설치 여부, 선정적인 낙서 유무 등을 점검하고 있다.
부평경찰서, 신학기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 화장실 불법카메라 안전점검/사진제공=부평경찰서 |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SPO(학교전담경찰관)와 함께 학교에 진출하여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학교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부평경찰서는 앞으로 학교 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공원 및 지하철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도 부평구청과 협업하여 실시하는 등 범죄 예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정수 부평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제때 제자리에서, 제대로”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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