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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후보,“남동구민의 교통편의성, 확실히 보장하겠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4-04-02 19:34

2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훈기(인천 남동을)는 대중교통을 이용, 남동구민과 출근길을 같이 하며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사진제공=이훈기 후보실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훈기(인천 남동을)는 2일 대중교통을 이용, 남동구민과 출근길을 같이 하며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구월2동에서 남동구청역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평소 서울에 볼 일이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구월2동에 위치한 집에서 서울 중구 충무로역까지 두 시간 가량이 걸린다”며, “하지만 소요시간의 대부분은 서울 지하철을 타러 갈 때 소요되고, 탑승 후 서울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도착한다”라고 남동구-서울 지하철 간의 교통접근성을 지적했다.
 
이어 “교통권은 국민이 누려야할 기본적인 권리이자, 도시발전의 바로미터”라며, “오래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남동의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게 된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구민들의 교통편의성 만큼은 확실하게 보장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동구는 서울 지하철과의 연계성이 떨어져 GTX-B 및 제2경인선의 조기 착공이 절실하다”며, “논현, 도림, 서창 주민에게 서울접근성을 보장하고 GTX-B와 제2경인선으로 남동구의 교통현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후보는 대중교통체계 전반에 걸친 운영실태 진단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로 이동하려는 인천 2호선의 수요를 고려하여, 남동구에서 출발하는 지선 및 간선버스의 노선과 인천 2호선 및 수도권 전철 1호선의 노선을 고려해서 노선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한다”며, “탁상공론의 교통행정이 아닌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통정책을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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