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동체험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은 15일에 세종교육원에서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이하 영농조합)과 유아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교육원장 우태제, 영농조합 대표 김상욱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의 마을연계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세종시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삼색 인절미, 청국장, 맛고추장, 김장 등 ▲요리 프로그램과 마늘, 감자, 고구마 등 ▲작물 수확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우태제 원장은 “최근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이 교육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에 우리 교육원은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유아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종 지역 내 모든 유아가 특별해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아들에게 농촌 마을에서의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조용했던 금남면 영대리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