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특례시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행동 요령 홍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4-04-18 15:21

도로 살수차 운영./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악화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 홍보, 사업장 점검 강화, 도로 살수차 운영 등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17일 11시 창원시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고, 같은 날 17시 경상남도 내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2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15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발령되며,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는 다음날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150㎍/㎥) 이상으로 예측되는 경우 발령한다.

창원시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노면 살수차 5대를 투입, 주요 간선도로변에 물청소를 시행하는 한편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설치된 클린로드시스템 가동, 배출사업장, 건설 현장 등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시가지 주요 재난전광판을 통해 황사 위기 경보 발령 사항 및 행동 요령 대시민 홍보를 시행하고, 전 실과소, 읍면동에는 황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시달했다.

정숙이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황사 영향으로 고농도 먼지가 지속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되도록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리며,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와 황사 대응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건강과 재산상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