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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본 정부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강력 규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4-04-20 18:43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다"
독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일본 정부가 독도와 과거 식민 지배를 왜곡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의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강제 징용 문제 등에 대한 왜곡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이를 철회하고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 '독도'를 '다케시마'로 호칭하며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주권과 국민에 대한 심각하고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과거의 잘못에 대해 반성해야 하며, 비양심적인 역사 왜곡을 멈추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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