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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 맨유, 승부차기 끝에 FA컵 결승 진출...맨시티와 맞대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4-22 02:44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맨유가 코벤트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코벤트리 시티 FC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 경기를 치렀다.

맨유는 호일룬,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가르나초, 마이누, 맥토미니, 완 비사카, 매과이어, 카세미루, 달롯, 오나나가 선발로 나섰다.

코벤트리는 심스, 라이트, 오헤어, 반 에베이크, 에클스, 셰프, 비드웰, 키칭, 토마스, 라티뷰디에르, 콜린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5분 골키퍼의 롱패스를 페르난데스가 머리로 내줬고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전반 18분 카세미루의 롱패스를 래시포드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3분 가르나초가 내준 공을 달롯이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고 맥토미니가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맨유가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44분 페르난데스의 롱패스를 달롯이 뒤로 내줬고 래시포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5분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매과이어가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2-0이 됐다.

후반 13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상황에서 공을 잡은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날렸고 수비 맞고 들어가면서 3-0이 됐다.

후반 26분 타바레스의 크로스를 심스가 오른발 발리로 마무리하면서 3-1이 됐다.

후반 34분 심스의 패스를 받은 오헤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 맞고 들어가면서 3-2가 됐다.

후반 47분 완 비사카가 수비 과정에서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라이트가 침착하게 마무리 하면서 3-3 동점이 됐다.

양 팀은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에 돌입했으나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첫번째 키커 카세미루가 실패한 가운데 라이트가 성공하며 0-1이 됐고 두번째 키커 달롯과 오베르가드가 성공하며 1-2가 됐다.

이어 세번째 키커 에릭센이 성공한 가운데 오헤어가 실패하며 2-2가 됐고 네번째 키커 페르난데스가 성공한 가운데 셰프가 실패하며 3-2가 됐다.

이후 다섯번째 키커 호일룬이 성공하면서 맨유가 승리했다.

한편, 맨유는 결승에서 맨시티와 대결을 펼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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