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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4-24 12:42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20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지원하는 2024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우·양돈·양계·오리·사슴·곤충·양봉·말·염소 사육농가에 ICT를 접목시킨 ▲축사 내외부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로봇착유기, ▲자동급이기, ▲냉방기, ▲축사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이며, 융자 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이다.

2024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가 이뤄졌으며, 21개 농가가 사업 예비 신청을 했다.

제주시는 예비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한 사전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예비사업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양돈 5곳, 한우 1곳, 낙농 1곳, 말 1곳 등 최종 8개 농가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지능형 축사관리스시템 보급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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