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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형 유보통합모델 기틀 견고히 다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4-04-24 12:49

전문가,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하고 균형 있는 자문단 및 TF팀 구성
다양한 의견 공유・・・성공적 세종형 유보통합모델 추진 기틀 마련
세종형 유보통합모델의 기틀을 견고히 다지는 회의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세종시의 유보통합모델 기틀을 견고히 다지고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지역 여건과 특색,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세종형 유보통합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유보통합모델 도출을 위한 자문단 및 TF팀’(이하 자문단 및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고,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새로운 교육·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정부 정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溫) 세종 유보통합교육’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세종형 유보통합 운영방안 연구용역, 관계기관 협업, 설명회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자문단 및 TF팀 위원은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다양하고 균형 있게 구성됐다.
 
구성원들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3년 선도교육청 운영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정책 추진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 세종시의 특색과 수요를 고려해 유연하고 체계적인 세종형 유보통합모델 도출 및 완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자문단 및 TF팀을 주축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당사자인 학부모, 교사,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溫) 세종 유보통합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교육청과 시청,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 등을 꾸준히 추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溫) 세종 유보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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