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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승부차기 끝에 요코하마에 패배...ACL 결승 진출 좌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4-25 00:17

(사진출처=ACL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 HD가 요코하마를 상대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 HD FC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2023-24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울산 HD는 루빅손, 주민규, 엄원상, 이동경, 마테우스, 이규성, 이명재, 김영권, 황석호,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

요코하마는 로페스, 에우베르, 우에나카, 남태희, 마테우스, 사카키바라, 나가토, 하타나카, 카미지마, 마츠바라, 윌리엄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3분 마테우스가 찔러준 공이 남태희 맞고 흘렀고 수비가 서로 미루는 사이 우에나카가 달려들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합산 스코어 1-1이 됐다.

전반 21분 마테우스의 패스를 받은 로페스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합산 스코어 1-2가 됐다.

전반 30분 남태희의 패스를 받은 우에나카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합산 스코어 1-3이 됐다.

전반 35분 이동경의 코너킥을 마테우스가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합산 스코어 2-3이 됐다.

전반 39분 울산 HD의 역습 상황 카미지마가 엄원상을 막으려다 손에 공이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카미지마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보야니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합산 스코어 3-3이 됐다.

양 팀은 후반 45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에 돌입했으나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양 팀의 1~4번째 키커가 성공한 가운데 울산 HD의 5번째 키커 김민우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요코하마의 지우스티는 성공하면서 울산 HD가 패배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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