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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욱기자 송고시간 2024-04-25 19:24

지난해 5월 개최된 '2023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 대회 현장.(사진제공=경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경북 경주시는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알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12, U-11의 고학년 위주로  대회 일정과 장소가 운영되면서 저학년만을 위한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 

이에 지난해 처음 5월 U-10 대회를 별도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U-9 부문까지 확대해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와 최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U-10 67팀, U-9 35팀 총 10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U-10 부문은 전문팀 10개조와 비 전문팀 1개조, U-9 부문은 6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6대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씩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는 팀 훈련과 축구 클리닉이 운영된다. 

축구 클리닉은 1일 2회씩 4일부터 5일간 대한축구협회와 협업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포지션 별로 보다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 경주에서는 이번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에 이어 8월 U-12/U-1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11월에는 전국 초등 축구 시‧도 대항전이 열릴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를 시작하는 저학년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8월에 개최되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도 철저하게 준비해 유소년 축구 메카로서 경주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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