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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외국인 근로자 우체국EMS 요금 할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4-04-26 20:06

우체국의 공적 역할 강화 위한 다각적 노력 전개
경북지방우정청이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외국인 근로자 해외물류비 지원 공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현호)은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천학기)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우체국EMS(국제특급우편)요금 10% 할인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해외물류비 지원 공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우정청은 현재 다문화가족 해외물류비 지원 공익사업에 이어 5월1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외국인 근로자가 고국으로 발송하는 우편물에 대해 EMS 요금의 10% 할인 혜택을 지원해 사회통합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MS는 우체국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제우편서비스이며, 우체국EMS 우편요금 할인 대상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에 E-9, H-2로 명시된 자로서 외국인등록증을 우체국에 제시하면 기본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체국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사전접수로 신청하는 경우 3% 추가 할인 혜택(아래 QR코드 참조)이 있으며, 우체국 체크카드로 결제 시 월 최대 1만2천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이현호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이번 우체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협력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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