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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펜타곤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국방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문예성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군 병력 규모를 감축하고,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으로 안보 중심 이동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새 국방전략을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펜타곤에서 열린 국방전략 발표식에서 오바마 행정부는 미군 병력 감축과 아태 지역의 미군을 증강하는 내용을 담은 새 국방전략을 공개했다고 여러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미군은 군살을 없애지만 "초강 군사대국"으로서의 군사적 우위는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일각에서는 미국 정부가 심각한 재정난으로 국방비 감축이 불가피해졌고, 또 잠재적인 적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날 발표식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 등이 군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번 전략은 ▶10년간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 이후 미 국가 안보 우선순위를 재평가하고▶나토를 포함한 중요한 파트너와의 동맹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며▶북한ㆍ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지속적 저지하며▶중동에 대한 경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병력 축소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향후 10년간 지금보다 10% 이상 감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같은날 아네르스 포흐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는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약속을 포함한 미국의 새로운 국방전략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