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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고용 ”함께하면 쉬워집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2-03-13 00:08

고용개발원과 서울시·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 정신장애인 지역연계형 직업영역 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12일 오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광용)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고용개발원에서 서울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명수) 및 경기 광역정신보건센터(센터장대행 부센터장 윤미경)와 정신장애인 지역연계형 직업영역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광용)은 12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고용개발원에서 서울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명수) 및 경기 광역정신보건센터(센터장대행 부센터장 윤미경)와 정신장애인 지역연계형 직업영역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편견과 지원체계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운 정신장애인의 직업영역 확대와 직업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고용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지원하고, 정신보건센터 고용지원 사례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시범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고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역정신보건센터는 맞춤형 정신장애인 사례 관리를 제공하여 정신장애인의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고용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지난 2005년 서울시정신보건센터를 필두로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강원도, 충청남도 전국 6개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고용 유지가 어려웠던 정신장애인을 위해 중장기적인 정신보건센터 계획을 수립하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과 홍보, 서비스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서울시,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체계적인 사례관리과 정신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고용촉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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