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건전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에 앞장'

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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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건전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에 앞장'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2-05-10 15:11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0일 운봉공업고등학교와 (주)지에스엘엔씨의 라이브밴드 쌩 연주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 및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원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억제된 감정과 불만을 음악으로 해소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하며,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자신의 꿈이 이루어 나가기를 바라며,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건전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운봉공업고등학교 허 훈 교장은 "올바른 청소년 문화조성이 절실한 사회적 현실에서 라이브밴드 쌩 연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소질이나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폭력, 자살, 교권침해 및 학생 인권침해 등의 문제점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라이브밴드 쌩 연주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들의 폭력성을 완화시키고, 협동과 이해, 배려의 마음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