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달 회룡문화축제 개막
[=아시아뉴스통신] 한호식기자
송고시간 2009-09-25 16:07
경기도 의정부시는 제24회 회룡문화 축제가 다음달 9일 경기도제2청사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9일 제2청사앞 잔디광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볼 수 있는 궁중줄놀이와 버들개농요, 정주당놀이, 변검, 양주소놀이굿, 퓨전국악단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시민의날 기념식에 이어 모범시민 표창과 개막 퍼포먼스인 회룡 용그리기와 시립무용단, 경민대학, 신흥대학의 회룡무용극과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설운도, 이선희, 장우, 조항조, 김수희, 박주희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한편 시민 동아리의 예술작품 등을 한데 모은 종합전시가 8일부터 1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예년에 비해 행사규모와 기간을 대폭 축소‧단축했으며 특히 축제를 한 지역에 편중하지 않고 시 전역에 골고루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참여프로그램을 다양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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