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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궁, 서울오케스트라와 색다른 시사회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순정우기자 송고시간 2012-05-31 18:38

 영화'후궁:제왕의첩'의 한장면.(사진제공=롯데엔터네인먼트)

 다음달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후궁이 OST연주를 맡은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색다른 시사회 개최한다.

 다음달 3일 오후 3시 서울 왕십리 소월 아트홀에서 김대승 감독과 함께 조여정과 김동욱 김민준이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30여분간 실제 영화OST에 참여한 서울오케스트라의 연주도 함께 감상할수 있다.

 영화 '후궁:제왕의 첩'은 제작 초기단계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흡인력 높은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정통 사극의 정공법적인 연출에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위한 파격적이고 강도 높은 노출을 더해 근래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픽션(Fiction) 사극으로서의 장르적인 성취에 도전한다.

 또 제작사측은 철저히 상상에 의해 씌어진 픽션 사극으로서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더한 팩션(Faction)과 차별화를 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에 있을법한 이야기를 덧입히는 팩션 사극과 달리 픽션 사극은 역사적 왜곡에서 한발 비켜나 영화적인 상상력을 좀 더 자유롭게 발휘해 캐릭터와 스토리가 주는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과거라는 배경에서 일어난 사건에 빗대어 그 무엇이 우리를 어렵게 만들고 세상을 지옥 같이 만드는가에 대해 은유 해보는 과정을 통해 지금의 현실을 보여준다.

 특히 OST를 맡은 서울오케스트라는 35명의 오케스트라단원을 투입해 권주용 서울오케스트라 지휘자의 현대적 감성을 덧입혀 영화 후궁의 영상에 몰입 시킨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3일 열리는 시사회는 일반인들도 참여 가능하고 2인 이상 입장권 구매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예매처: 인터파크,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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