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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홍콩국제용선경주 출전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2-06-21 13:54

다음달 2일 KBS 출발드림팀과 함께 한국대표로 출전
 홍콩 용선축제 용선경주.(사진제공=홍콩관광청 한국지사)
 홍콩관광청은 홍콩 용선축제 용선경주에 2PM과 KBS 출발드림팀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이스트 침사추이 프롬나드에서 벌어지는 홍콩국제용선경주(2012 Hong Kong International Dragon Boat Races)에 오후 2시경 한국 대표로 2PM과 KBS 출발드림팀이 출전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산미구엘 비어 페스티벌 가든에서 2PM을 포함한 한국 연예인들이 홍콩 연예인들과 함께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용선축제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용선축제는 2000여년전 부패한 관료들에 항거하여 미로 강에 투신한 국가적 영웅 쿠유안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인데 오늘날의 용선축제는 홍콩의 전통이 깃든 스포츠이자 이벤트로 재해석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용선경주는 10미터 길이의 용모양 배에 20-22명의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북소리와 함께 펼치는 역동적인 경주로 조정과 흡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말로 표현하기 힘든 전율을 느끼게 한다.

 홍콩관광청에서는 올해의 관광 테마를 '2012 홍콩, 아시아 월드시티'로 정하고, 다채로운 홍콩의 문화와 축제의 즐거움을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이고 있다. 홍콩에서는 1월의 설축제 행사를 시작으로 3월의 예술과 영화축제, 5월의 빵 축제와 석가 탄신일 행사, 7월의 용선축제와, 8월말까지 계속되는 메가 쇼핑시즌에 이어 10월의 이국적인 할로윈 파티, 11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세계 100여 개 와이너리가 참여하는 음식과 와인축제, 그리고 12월 내내 진행될 크리스마스 및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해 동서양의 퓨전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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