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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오후 영진전문대학 실버레크리에이션 2차 교육에 참가 중인 교육생 20명이 대구 동구 마이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 |
영진전문대학 실버레크리에이션 2차 교육에 참가 중인 교육생 20명이 지난27일 오후 대구 동구 마이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그 동안 배운 내용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학은 지난 3월에 이어 지난 2일부터 약 1개월간 2차 무료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 교육 과정에는 실버레크리에이션 및 노인복지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미취업자와 취업 취약계층 등 20명이 선발돼 지난 27일까지 노인복지의 이해, 실버레크리에이션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고, 수료식과 함께 채용희망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요양원을 방문한 이준구씨(23)는 "이곳에 계신 어르신들을 뵈니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가 생각나 공연이 더더욱 흥이 나도록 열심히 참여했다"며 "실버레크리에이션 분야로 취업해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훈련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꼭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