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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흙먼지도 질주본능 멈추지 못했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2-08-04 20:07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4일 내구레이스로 피날레 장식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연.인'팀이 기념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영남대)

 '2012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가 4일 영남대 정수장 뒷산에서 펼쳐진 '내구력(Endurance)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나흘간의 열전이 막을 내렸다.


 17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34개 대학 4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20분 대회를 알리는 빵빠레 소리와 함께 경기위원장의 스타트 깃발이 오르는 순간, 일렬로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리던 자작차들이 요란한 엔진소리를 뿜어내며 달리기 시작하자 사방에서 흙먼지가 날리기 시작했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내구레이스'(endurance race)는 주어진 시간 안에 4㎞ 오프로드 트랙을 3시간 동안 최대한 많이 돌아야 한다.

 찌는 듯한 폭염 속에 자작차 운전자들은 흙먼지와 땀으로 범벅이 된 고글로 인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청춘의 질주 본능을 멈추지는 못했다.


 특히 올해 대회 참가팀들은 눈에 띄게 향상된 차량 성능과 기량으로 폭염과 흙먼지에도 아량곳 않고 거침없이 질주해 내구레이스를 완주했다.

 '2012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가 1일부터 열린 가운데 대회 하일라이트인 내구레이스가 4일 오전 영남대 경산캠퍼스 정수장 뒷산에서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

 폐회식과 시상식은 이날 오후 영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종합우승의 영광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연.인'팀이 차지했다.


 종합우승팀은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종합준우승은 한밭대학교 'MIRACLE-Blue'팀이 차지해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150만원이 주어졌으며, 영남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는 종합 3위는 계명대학교 '속도위반팀'에 돌아갔다.


 특히 올해 사상 최초의 여성팀으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던 '영남대 CMDM팀'은 최고속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우정상까지 받는 등 '여성파워'를 재확인시키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구과학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STEAM'팀 또한 미래인재상을 수상하며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대회 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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